- 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
- Department of History

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Department of History)는 “지방사 명문 학과”, “해양사 선도 학과”입니다
사학과는 역사를 학습하고 연구하여 그 활용방안을 모색합니다. 역사는 문학, 철학과 더불어 인문학의 3대 장르인 문사철(文史哲)의 하나입니다. 문학은 상상적 허구(fiction)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철학은 삶의 원리(principle)를 추구한다면, 역사는 다채로운 사실(fact)의 변화와 그 의미를 추적합니다.
돌이켜 보면 인간은 너무도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삶을 영위해 왔습니다. 역사는 그런 인간 삶을 사실로 확인하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너무나 방대합니다. 목포대 사학과는 ‘특성화’를 통해 방대한 역사학에 다가갑니다.
첫째, ‘지방사’ 특성화입니다. 목포대가 위치하는 목포권에서 지방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전남으로, 호남으로, 전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해 갑니다. 목포대 사학과는 우리나라 지방사 분야 명문 학과입니다.
둘째, ‘해양사’입니다. 목포권 해역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고 우리나라 섬의 절대다수가 밀집해있는 세계적 다도해 해역입니다. 이러한 목포권 해역에서 해양사의 탐구를 시작하여 역시 전국, 세계로 넓혀나갑니다. 목포대 사학과는 우리나라 해양사 분야 선도 학과입니다.
‘지방사’ 특성화는 교내의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해양사’ 특성화는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진행합니다.
목포대 사학과 졸업생들은 터득한 역사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박물관과 지자체의 학예사로 진출하여 지역문화의 창달에 기여하는 졸업생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교직과정이나 교육대학원을 이수하여 역사교사로 진출하는 졸업생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대학원(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동과정, 도서해양문화학협동과정)에서 연구를 심화하여 대학교수나 연구기관의 연구원, 국가 및 지자체의 기록관리사 등으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사례, 정관계에서 활동하는 사례, 언론출판사나 역사문화콘텐츠 등의 분야로 진출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